수확이 다 끝나가는 시점에..
아이들과 잠시 농장을 훓어봤습니다.
어머, 호두나무에 달린 호두가 초록의 옷을 다 벗어버린채 매달려 있네요
 

 
파아란 가을 하늘에 몸을 맡긴 채 간절한 외침!
"제발 나를 때려주세요 지금 이 상태로는 너무 힘들어요!!!!"
 
 
몇개 달리지 않은 호두들의 그 외침을 외면할수가 없어
지샘이가 장대를 들고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아퍼도 참아, 호두야"
 
 
바닥에 떨어진 호두가 제법 많이 있네요.
하나씩 하나씩 손으로 주워서 봉지에 넣고 있는 두 딸래미들...
 
근데요 호두를 만지면 손이 지저분하게 물들어요.
지금 우리집 3명의 여자들 손이 너무 지저분하답니다.
호두의 물이 들었나봐요
 
이제 바싹 말려서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 판매를 할 예정입니다.
생각보다 호두의 양이 많거든요...
 
오늘 우리 두딸 호두 딴다고 고생했어.

저작자 표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새미맘
그리운 맘 속의 고향: 대구/경북 농촌메타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