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0/08/30 무시....심는 날 by 새미맘
  2. 2010/08/26 벼락 맞아 보셨나요> by 새미맘 (1)
  3. 2010/08/25 그냥 털릴래? 맞고 털릴래? by 새미맘
  4. 2010/08/23 빨래줄이 아닌데... by 새미맘
  5. 2010/08/17 너무 위험하지 않니? by 새미맘 (3)
  6. 2010/08/16 날씨가 미쳤나봐요!! by 새미맘
  7. 2010/08/14 야! 자냐! 왜 대답이 없어! by 새미맘
  8. 2010/08/12 4개의 우산은 다 사연이 있어... by 새미맘 (2)
  9. 2010/08/10 태풍 덴무가 지나가는 오늘밤 무사히 넘길수 있을까? by 새미맘
  10. 2010/08/09 깻잎 장아찌로 점심 한그릇 하실래요? by 새미맘
아침부터 바쁘네요.
오늘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던데 정말 오려나...
하여튼 아이들 학교와 어린이집에 보내고 엄청 서둘렀더니 이제야 허리 좀 펴겠네요.
그럼 그동안 허리를 숙이고 있었다는 예긴데...
도대체 뭘 했을까요?
 
 
얼마전 까지 이곳은 참깨가 심겨진 자리였는데
참깨를 다 수확하고 다시 검은 비닐을 쳤습니다.
왜냐면...
솟아나오는 풀을 감당할수가 없으니 이렇게 비닐을 쳐 두면
풀은 안 나오거든요...
시골에서는 풀과의 전쟁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무슨 잡풀들이 그렇게 많이 올라오는지...
조금만 방심하면 완전 풀밭이 되는 건 순식간이랍니다.
 
하여튼
남편이 이쁘게 로타리를 해서 비닐을 씌워졌어요
아침일찍 일어나서...
 
그러면 아내인 저는
나머지 일을 이곳에서 해야 하겠지요.
 
톡톡 구멍을 뚫고 그 위에 무 씨를 놓았습니다.
이 무는 가을에 김장할때 쓰려고 뿌려 두는 것이랍니다.
 
 
무씨를 개봉하니 붉은색으로 염색(?)을 한 무씨앗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이것을 한 구멍에 참깨 씨앗 넣듯이 3개씩 넣어서 살짝 흙을 덮어 두면 됩니다.
그럼 얼마 있다가 싹이 나오고 그 뒤에 무가 자라겠지요...
 
정신없이 일을 하다보니 어느새 다 해 버렸네...
오늘 심은 무씨 구멍을 확인해 보니
127개 음...127개의 무가 나오겠네요.
물론 한 구멍에 3개씩 심었으니까 3배를 곱해야 하겠지만
두개정도는 그냥 자라면서 잎사귀로 뽑아 먹고
튼튼한 한개만 정의 요원으로 키워야 할까보네요...
 
이제...
씨앗은 심어 놓았는데
비는 언제쯤 오려나....
 
월요일 하루의 시작입니다.
아침 부터 조금 서둘렀더니 시간이 여유가 있네요.
잠시 농장을 둘러보고 와야 겠네요.
이리저리 할게 아직도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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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맘 속의 고향: 대구/경북 농촌메타블로그

혹시 살면서 벼락 맞아 보셨나요?
천둥 번개가 몰아치는 가운데 있어봤나요?
 
어제 오후 2~3시쯤 하늘이 새카맣게 되더니
갑자기 빗줄기가 떨어지며
하늘 이곳저곳에서 요란한 소리와 함께 번쩍 번쩍 빛을 바래며 우르릉! 쾅쾅!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잠시 정신을 가담고...
옥상에 널려진 고추들을 딸래미와 함께 걷어 오고
말리던 참깨도 비닐 하우스 안으로 들여오고
비에 젖으면 안되는 것들을 정신없이 챙겼지요.
 
천둥번개는 쉴새없이 울부짖고
굴게 쏟아지는 빗줄기까지 약간 무서운 마음이 들데요.
 
그렇게 한시간정도를 보냈나...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나 싶어 우선 농장 주변을 둘러보니 이상은 없고..
 
집안의 컴퓨터를 켜니...
어...
인터넷 접속이 안되네요.
 
 
 
인터넷연결선을 확인 하니  세상에 모뎀에 불이 안 들어오네요.
순간, 전봇대가 벼락 맞았나보다...
우리 농장은 시골에 있는 관계로 KT 전용 ADSL 을 사용하거든요
아니 다른건 사용할수가 없어요 사실...
전화선을 타고 오는 인터넷 전용 ADSL
 
하여튼 그 선이 벼락을 맞았나봐요.
먹통인 인터넷을 바라보며...
그래도 천만 다행이다 싶데요.
 
번쩍번쩍 거리는 벼락에 사람이 맞았으면 어찌 되었을꼬...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KT에 전화을 걸어 AS접수를 시켜놓고
잠시 기다렸더니 벼락맞은 곳이 몇군데 되는지
기사님이 오셔서 모뎀을 교체해 주시면서 말씀을 하시네요.
 
그리고 저녁 6시 이후에 컴퓨터 인터넷 전용선을 뽑아 놓고 밤새 잤습니다.
저녁에도 한두차례 천둥 번개가 치더라구요...
 
그렇게 밤을 보내고 나니
아침부터 왜 이리 뜨거운 햇빛과 함께 더위가 온몸을 감싸는지...
 
오늘도 땀을 뻘뻘 흘리며 하루를 시작해야겠네요.
다들 건강챙기시고 보람찬 하루를 보내 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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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맘 속의 고향: 대구/경북 농촌메타블로그

요즘 하는것도 없을텐데..뭐하고 있노?
전화로 자주 그런 말을 듣는데요...
대추농사짓는다고 아무것도 안 하는거 아니거든요...
 
저는 요즘 때리는 맛에 살고 있습니다.
때려도 때려도 끝이 없네요.
 
뭘 그리 열심히 때리느냐구요?
속썩이는 남편? 아니면 말 안듣는 딸래미들?
물론 때려서 고쳐지면 얼마든지 때리겠지만 그럴순 없고...
 
통통 살이 오른 참깨들을 수확해서 털어내고 있습니다.
 
  
 
수확해서 몇개씩 묶음을 지어 햇빛에 말려 두었지요
울 남편의 화물차 적재함이 그런 역활을 하기에는 딱이네요
적재함에 길다란 대추수확용 대나무를 끼워 놓고 이곳에 묶은 깨를 줄지어 놨어요
햇빛이 골고루 들어야 깨가 빨리 마르거든요
그래야 아주 잘 털린답니다.
저 밑에 빗자루 막대리로 털으면 끝내줘요
물론 밑에는 비닐을 깔아야겠지요....
 
 
빗자루에 흠씬 얻어 맞으며 떨어진 참깨들....
참께보다 잎사귀가 더 많은것 같네요....
너무 때렸나?
 
 
 
잎사귀들을 분리하는데는 이 얼그미(?) 가 최고예요.
울 어머님이 얼그미라고 했으니 얼그미 맞긴 맞는데 다른 말이 "체"가 아닐까라는 생각드네요.
하여튼 이곳에 잎사귀들과 함께 넣고 살랑살랑 옆으로 흔들면 하이얀 참깨들이 밑으로 쏙쏙
잎사귀는 그래도 체안에 머물러 있어요
 
 
대강 수확한 참깨가 이만큼이나 소쿠리에 담겼어요.
이렇게 모아 두었다가 한꺼번에 다시 손을 봐야 해요
지금은 흙, 참깨, 쭉쟁이(살이없는것)이 섞여 있거든요.
 
 
수확에서 부터 터는 작업까지 누가 다했냐?
바로 바로 새미맘이 다 했습니다요..
날씨가 얼마나 더운데 땀을 뻘뻘 흘려가며 하고 나니 온몸이 피곤하네요.
처음으로 제가 깨를 심어 수확을 했습니다.
마음이 너무 뿌듯하네요.
 
그전엔 시부모님이 해 주시는거 살짝살짝 거들어 주며 얻어먹었는데
제가 직접해보니 일도 많고 힘도 사실 많이 드네요.
 
이제 생각해보니
바람이 심하게 불땐 깨가 넘어 질까봐 일일이 줄을 다 쳐줘야 하고
넘어진 깨들은 다시 세워줘야 하고
잘익은 깨들은 그 더운 한여름에 삭뚝삭뚝 몽동채 가위로 잘라 옮겨야 하고
일일이 손으로 묶어 햇빛에 이리저리  말려 줘야 하고
또 때려서 싹싹 털어야 하고
체에 쳐야하고
다시 손봐야하고...
 
아직도 참깨 손보는 일이 다 끝난게 아니네요.
이제 처음으로 털어놨기 때문에 나머지는 마르는 쪽쪽 털어야 합니다.
 
저 요즘 이렇게 바쁘게 살고 있거든요....
절대 집에서 탱자탱자 노는거 아니예요....
할게 끝이 없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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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맘 속의 고향: 대구/경북 농촌메타블로그

몇일씩 너무 더운 날이 계속되네요
집안에 있어도 그 열기로 인해...
정말로 미치기 일보직전입니다.
다른 지방도 이렇게 더운가요?
경산은 지금 폭염속에서 몸이 말을 잘 듣질 않네요.
 
 
얼마 전 제4호 태풍(덴무)이 불어올때 방갈로 주위의 산머루 묘목이 쓰러질까
고정시키며 묶어 놓은 줄이 이렇게 요긴하게 쓰일 줄이야...
줄을 워낙 많이 묶어 놔 지금은 다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한쪽줄에는 아이들이 깔고 자는 3단 매트리스랑
또 한줄에는 덮고 자는 얇은 이불
또 한줄에는 수건들을 널어 놓고..
진짜 끝내주네요.
 
지금은 바람한점 없이 더운 날..
살랑살랑 바람이라도 불어주면 더 좋을텐데...
 
그래도 꾸꿉했던 이불들이 내리쬐는 햇빛에 일광소독은 되겠지요 뭐...
 
새로운 한주가 시작이네요.
이제 그 덥다던 8월도 얼마 안 남았는데
올해는 더위가 9월도 늦더위가 지속된다고 하던데....
 
다들 건강들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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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하늘을 얼마나 자주 쳐다볼까?
저 같은 경우는 대각선으로 하늘을 쳐다 보긴 하는데 그건 순전히
대추열매를 보기 위해 보는것 외에 그리 많지가 않은것 같네요.
 
어제는 또 별나게 설치는 날씨때문에
하늘에 구멍이라도 났나 싶어 하늘을 쳐다 보는 순간,
 
 
대문 옆 마당에 한그루의 엄청 큰 감나무가 있는데
사실 이 감나무의 감은 구경하기가 힘듭니다.
왜냐면 어느정도 자라면 밑으로 추락하는것도 많고
너무 높아 까치 까마귀들의 밥이 되기도 싶지요
그렇다고 또 그리 많이 달리지는 않아요...
그냥 아주 오래전에 심어놓았기때문에 그냥 자리만 지키고 있다는 것외에
그리 큰 의미가 없지요.
 
하여튼 우리의 사랑을 덜 받는 그 땡감나무에 길다란
야구방망이 같은 박이 두개가 달려있네요.
그 높은 곳에 어찌 올라 갔을까...
 
대추나무보다도 훨씬 큰데...
 
 
야 야...
너무 위험하지 않니?
자세히 보니 초록의 감이 몇개 주위에 있네요.
아...
친구를 찾아 놀러 갔나보네요.
친구라고 하기에는 박이 덩치가 너무 크지만
하여튼 감친구를 찾아 올라 올라 갔어요.
근데
박을 연결하고 있는 줄이 너무 연약하지 않을까..
은근히 보고 나니 걱정이 되네요.
비가 안오면 커다란 사다리를 갖다 놓고
대추 새순치는 길다란 가위를 들고
잘라 놓아야 하겠네요.
 
너무 위험해보여서...
혹 아이들이 나무 밑으로 지나가다 떨어지면
큰일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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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농촌, 대추,
날씨가 지금 제정신이 아닙니다.
어제 주일날 아침부터 퍼붓기 시작한 비바람이 사람의 간을 완전히 쪼그라들게 하더니
다시 오후부터 잠잠...
교회로 가려면 농장에서 조금만 가면 작은 다리가 나오는데
아침에는 평소와 같았는데 집으로 돌아올때는 물이 불어 조금 위험한 상태...
괜찮겠지 했는데...
저녁부터 또다시 강한 비바람이 난리를 치네요.
어두운 하늘에서는 번쩍거림 후 우르릉~꽝!꽝!
어쩌라고...
몇시간을 농장을 흔들어 놓더니
다시 잠잠...
뭐야 이거
몇일 전 태풍 "덴무" 보다도 더 강력한 바람이잖아...
태풍이 온다는 예보도 없었는데 
바람에 대추나무가 미친듯이 흔들립니다.
제발 빨린 진정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몇시간을 또 보내고
새벽녁에 또다시 강풍과 함께 비바람이 난리를 치고...
지금은?
 
 
밤새 무슨 일이 있었냐는듯이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게 숨이 막힐정도로 더위가 엄습해 오고
호두나무에 달린 매미들이
단체로 짜증썩인 울음소리를 내며 오전을 보내네요.
 
왜 이러는거야...
어쩌라고 이러는 거야...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날씨가 더위를 먹었나!
 
곳곳에 떨어진 대추들이 나뒹굴어 있고
흥건했던 바닥이 어느새 다 말라 버렸네요.
 
떨어진 대추들을 바라보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직 영글어야 하는데
모질고 어려운 역경을 이기고 열매를 맷었는데 빛도  못보고 사라져버리는구나!!!
오늘 내일까지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다고 하던데...
 
이제 비가 그만 와도 되거든요.
정신못차리는 바람은 정말로 정말로 맞고 싶지 않거든요...
제발.......
진정하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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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비가 내렸습니다.
밤새도록 비가 내렸나봅니다.
농장 바닥이 빗물로 옹기 종기 모여 있네요.
 
순간 하늘을 쳐다 보았네요.
 
 
제비 한마리가 전선에 앉아 농장을 쳐다 보고 있네요.
저 제비가  울농장 파수꾼인감?
그 옆에 잠자는 잠자리는 어떤 역활을 줄까?
 
 
야...잠자리 넌 아직도 자냐?
니 한테 지금 말하잖아 어떤 역활을 하고 싶냐고?
머리까지 돌려 제비가 열심히 말을 하고 있지만
잠에 빠진 잠자리는 양날개를 더욱더 기울여 들은척도 하지 않네요.
그래...
잘려면 자라....
우리도 오늘 토요일이라 늦잠도 잤는데
허리가 엄청 아프네...
니도 시도때도 없이 잠만 자면 날개와 꼬리가 엄청 아플거다...
 
잠꾸러기 잠자리에겐 잠꾸러기 역활?
 
주말의 시작이네요.
꺼멓던 하늘이 이제야 서서히 밝음으로 찾아 오고....
오늘도 보온병에 커피 한통을 짊어지고 농장으로 향하는 남편을 바라보며...
저 커피가 떠어질때면 점심먹으로 집에 들어오겠지.
 
꾸질꾸질한 날씨, 열받지 말고 하루를 열심히 생활하십시다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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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호 태풍 "덴무"가 무사히 지나간 자리...
따가운 햇빛만이 내리 쬐고 있네요.
 
 
빗물 머금은 우산을 하나씩 펴서 우산 일광욕을 시켰네요.
이틀동안 우산들도 수고를 많이 했거든요...
 
분홍색이 도는 두개의 우산은
우리첫째딸 학원갈때와 둘째 어린이집 갈때 비를 피하게 해 주었고
까만모양의 땡땡이 우산은 우리 부부와 함께 마음을 같이 졸여 주었지요
한창 태풍이 올라올때 번갈아 가며 이 우산을 쓰고 농장을 훓고 다녔어요.
자연의 재앙앞에 인간이 할수 있는 건 너무나 과연 무엇이 있을까...
그저 하나님께 무사히 넘길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간절한 기도의 바램뿐
 
또 하나의 우산은 얼마전 방문한 대구 블로그 모임의 한회원님께서 남겨 두고 가신거...
빗물에 고스란히 우산이 적어 같이 햇빛에 일광욕을 시켰네요.
 
남겨진 우산 안 찾아 가시면 울 농장에서 사용할꺼예요 ㅎㅎㅎㅎ
 
지금은 언제 태풍이 왔었나 할정도로 햇빛이 따갑게 내리쬐며
하루를 시작하네요.
 
별피해없이 지나가 준것도 너무 고맙고 또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할수 있도록 허락하신것도
너무나 감사드리네요...
 
오늘도 더운날씨에 힘내서 열심히 하루를 보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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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호 태풍 덴무가 오늘 밤 한반도를 강타한다고 합니다.
밤시간에 경산에서 가까운 경남밀양쪽으로 지나간다고 하는데
너무나 걱정이 앞서네요.
대추도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 열매가 굵어가고 있고
농장 곳곳에 심어 놓은 참깨 , 고추, 가지, 오이....
많은 농작물이 익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태풍이 몰고 올 강한바람에 잘 견딜수 있을지...
 
아침에 농장을 한바퀴 돌아보았네요.
태풍이 오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고요하게 잠을 청하고 있는것 같네요.
 
 
올해는 작년에 비해 대추가 그리 많이 달리지도 못했는데 이것마저 강풍에 피해를 본다면 휴~~~
 
 
농장한 편에 심어놓은 수세미들...
이제 겨우 아이들이 좋아 하는 하드 막대기 길이 만큼 자랐는데
 
 
호두나무에 달린 호두도 올해 옮겨놨기에 몇알 안 달렸지만 그래도 안이 차기만을 기다리는데...
 
너무 조용합니다.
바람과 날씨가 너무 조용합니다.
적막을 깨트리는건 요란한 매미의 울음소리 뿐...
시계의 바늘이 하나씩 움직일때마다 마음이 졸여집니다.
차라리 밤이 오질 않았으면 하네요.
예정된 시간이 있기에....
 
어릴때 학교에서 줄을 서서 주사를 맞을때
내 순서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랬던것 처럼
그런 절실한 마음이 듭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 그 흔적에 대해 아픔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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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너무 더운 날...
오늘 뉴스에 제4호 태풍 "덴뮤"가 우리나라로 북상한다고 하던데....
내일 쯤이면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온다고 하던데....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
 
오늘은 변함없이 엄청 더운 날이네요.
아침에 아이들과 함께 깻잎을 조금 땄습니다.
 
 
아침인데도 아이들의 얼굴은 땀으로 벅벅이 되어 있네요.
농장 한켯에 심어 놓은 들깻잎이 제법 많이 자랐네요.
깻잎을 따서 맛나게 간장넣고 마늘 깨소금을 넣은 양념한 것을 위에 입히면
깻잎 장아찌가 되겠지요
그럼 입맛 없는 여름
한끼 반찬으로 괜찮은데...
 
 
 
두장씩 포개어 양념을 골고루 바르면...
깻잎 장아찌 완성!!!
 
그동안 아이들은 어린이집으로 학원으로 향하고 없네요.
점심은 울 신랑이랑 깻잎 장아찌나 먹어야겠다.
맛있게들 점심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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