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해당되는 글 36건

  1. 2010/08/17 너무 위험하지 않니? by 새미맘 (3)
  2. 2010/08/16 날씨가 미쳤나봐요!! by 새미맘
  3. 2010/08/14 야! 자냐! 왜 대답이 없어! by 새미맘
  4. 2010/08/12 4개의 우산은 다 사연이 있어... by 새미맘 (2)
  5. 2010/08/10 태풍 덴무가 지나가는 오늘밤 무사히 넘길수 있을까? by 새미맘
  6. 2010/08/07 다들 몸살은 안 났는교? by 새미맘 (5)
  7. 2010/08/06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며느리로 살아간다는 것은... by 새미맘 (2)
  8. 2010/08/04 깜직이 아기들의 한여름 하루 나기!!! by 새미맘
  9. 2010/07/30 울집 해바라기씨 먹은 새들...가만 안 둘껴!!! by 새미맘
  10. 2010/07/28 3색 감자의 옷을 입히고 보니 by 새미맘
사람이 살면서 하늘을 얼마나 자주 쳐다볼까?
저 같은 경우는 대각선으로 하늘을 쳐다 보긴 하는데 그건 순전히
대추열매를 보기 위해 보는것 외에 그리 많지가 않은것 같네요.
 
어제는 또 별나게 설치는 날씨때문에
하늘에 구멍이라도 났나 싶어 하늘을 쳐다 보는 순간,
 
 
대문 옆 마당에 한그루의 엄청 큰 감나무가 있는데
사실 이 감나무의 감은 구경하기가 힘듭니다.
왜냐면 어느정도 자라면 밑으로 추락하는것도 많고
너무 높아 까치 까마귀들의 밥이 되기도 싶지요
그렇다고 또 그리 많이 달리지는 않아요...
그냥 아주 오래전에 심어놓았기때문에 그냥 자리만 지키고 있다는 것외에
그리 큰 의미가 없지요.
 
하여튼 우리의 사랑을 덜 받는 그 땡감나무에 길다란
야구방망이 같은 박이 두개가 달려있네요.
그 높은 곳에 어찌 올라 갔을까...
 
대추나무보다도 훨씬 큰데...
 
 
야 야...
너무 위험하지 않니?
자세히 보니 초록의 감이 몇개 주위에 있네요.
아...
친구를 찾아 놀러 갔나보네요.
친구라고 하기에는 박이 덩치가 너무 크지만
하여튼 감친구를 찾아 올라 올라 갔어요.
근데
박을 연결하고 있는 줄이 너무 연약하지 않을까..
은근히 보고 나니 걱정이 되네요.
비가 안오면 커다란 사다리를 갖다 놓고
대추 새순치는 길다란 가위를 들고
잘라 놓아야 하겠네요.
 
너무 위험해보여서...
혹 아이들이 나무 밑으로 지나가다 떨어지면
큰일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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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농촌, 대추,
날씨가 지금 제정신이 아닙니다.
어제 주일날 아침부터 퍼붓기 시작한 비바람이 사람의 간을 완전히 쪼그라들게 하더니
다시 오후부터 잠잠...
교회로 가려면 농장에서 조금만 가면 작은 다리가 나오는데
아침에는 평소와 같았는데 집으로 돌아올때는 물이 불어 조금 위험한 상태...
괜찮겠지 했는데...
저녁부터 또다시 강한 비바람이 난리를 치네요.
어두운 하늘에서는 번쩍거림 후 우르릉~꽝!꽝!
어쩌라고...
몇시간을 농장을 흔들어 놓더니
다시 잠잠...
뭐야 이거
몇일 전 태풍 "덴무" 보다도 더 강력한 바람이잖아...
태풍이 온다는 예보도 없었는데 
바람에 대추나무가 미친듯이 흔들립니다.
제발 빨린 진정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몇시간을 또 보내고
새벽녁에 또다시 강풍과 함께 비바람이 난리를 치고...
지금은?
 
 
밤새 무슨 일이 있었냐는듯이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게 숨이 막힐정도로 더위가 엄습해 오고
호두나무에 달린 매미들이
단체로 짜증썩인 울음소리를 내며 오전을 보내네요.
 
왜 이러는거야...
어쩌라고 이러는 거야...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날씨가 더위를 먹었나!
 
곳곳에 떨어진 대추들이 나뒹굴어 있고
흥건했던 바닥이 어느새 다 말라 버렸네요.
 
떨어진 대추들을 바라보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직 영글어야 하는데
모질고 어려운 역경을 이기고 열매를 맷었는데 빛도  못보고 사라져버리는구나!!!
오늘 내일까지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다고 하던데...
 
이제 비가 그만 와도 되거든요.
정신못차리는 바람은 정말로 정말로 맞고 싶지 않거든요...
제발.......
진정하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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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비가 내렸습니다.
밤새도록 비가 내렸나봅니다.
농장 바닥이 빗물로 옹기 종기 모여 있네요.
 
순간 하늘을 쳐다 보았네요.
 
 
제비 한마리가 전선에 앉아 농장을 쳐다 보고 있네요.
저 제비가  울농장 파수꾼인감?
그 옆에 잠자는 잠자리는 어떤 역활을 줄까?
 
 
야...잠자리 넌 아직도 자냐?
니 한테 지금 말하잖아 어떤 역활을 하고 싶냐고?
머리까지 돌려 제비가 열심히 말을 하고 있지만
잠에 빠진 잠자리는 양날개를 더욱더 기울여 들은척도 하지 않네요.
그래...
잘려면 자라....
우리도 오늘 토요일이라 늦잠도 잤는데
허리가 엄청 아프네...
니도 시도때도 없이 잠만 자면 날개와 꼬리가 엄청 아플거다...
 
잠꾸러기 잠자리에겐 잠꾸러기 역활?
 
주말의 시작이네요.
꺼멓던 하늘이 이제야 서서히 밝음으로 찾아 오고....
오늘도 보온병에 커피 한통을 짊어지고 농장으로 향하는 남편을 바라보며...
저 커피가 떠어질때면 점심먹으로 집에 들어오겠지.
 
꾸질꾸질한 날씨, 열받지 말고 하루를 열심히 생활하십시다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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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호 태풍 "덴무"가 무사히 지나간 자리...
따가운 햇빛만이 내리 쬐고 있네요.
 
 
빗물 머금은 우산을 하나씩 펴서 우산 일광욕을 시켰네요.
이틀동안 우산들도 수고를 많이 했거든요...
 
분홍색이 도는 두개의 우산은
우리첫째딸 학원갈때와 둘째 어린이집 갈때 비를 피하게 해 주었고
까만모양의 땡땡이 우산은 우리 부부와 함께 마음을 같이 졸여 주었지요
한창 태풍이 올라올때 번갈아 가며 이 우산을 쓰고 농장을 훓고 다녔어요.
자연의 재앙앞에 인간이 할수 있는 건 너무나 과연 무엇이 있을까...
그저 하나님께 무사히 넘길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간절한 기도의 바램뿐
 
또 하나의 우산은 얼마전 방문한 대구 블로그 모임의 한회원님께서 남겨 두고 가신거...
빗물에 고스란히 우산이 적어 같이 햇빛에 일광욕을 시켰네요.
 
남겨진 우산 안 찾아 가시면 울 농장에서 사용할꺼예요 ㅎㅎㅎㅎ
 
지금은 언제 태풍이 왔었나 할정도로 햇빛이 따갑게 내리쬐며
하루를 시작하네요.
 
별피해없이 지나가 준것도 너무 고맙고 또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할수 있도록 허락하신것도
너무나 감사드리네요...
 
오늘도 더운날씨에 힘내서 열심히 하루를 보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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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호 태풍 덴무가 오늘 밤 한반도를 강타한다고 합니다.
밤시간에 경산에서 가까운 경남밀양쪽으로 지나간다고 하는데
너무나 걱정이 앞서네요.
대추도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 열매가 굵어가고 있고
농장 곳곳에 심어 놓은 참깨 , 고추, 가지, 오이....
많은 농작물이 익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태풍이 몰고 올 강한바람에 잘 견딜수 있을지...
 
아침에 농장을 한바퀴 돌아보았네요.
태풍이 오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고요하게 잠을 청하고 있는것 같네요.
 
 
올해는 작년에 비해 대추가 그리 많이 달리지도 못했는데 이것마저 강풍에 피해를 본다면 휴~~~
 
 
농장한 편에 심어놓은 수세미들...
이제 겨우 아이들이 좋아 하는 하드 막대기 길이 만큼 자랐는데
 
 
호두나무에 달린 호두도 올해 옮겨놨기에 몇알 안 달렸지만 그래도 안이 차기만을 기다리는데...
 
너무 조용합니다.
바람과 날씨가 너무 조용합니다.
적막을 깨트리는건 요란한 매미의 울음소리 뿐...
시계의 바늘이 하나씩 움직일때마다 마음이 졸여집니다.
차라리 밤이 오질 않았으면 하네요.
예정된 시간이 있기에....
 
어릴때 학교에서 줄을 서서 주사를 맞을때
내 순서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랬던것 처럼
그런 절실한 마음이 듭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 그 흔적에 대해 아픔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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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정답, 소나기! 딩동댕!
오늘 한차례 짧고 굵은 소나기가 퍼부었네요.
그리고 너무 멋진 남성분들이 출현...
한두명도 아니고 제가 아는 한분과 5분 그리고 어린 남자분 1명 마지막으로 여자분!
아이고 쓰고 나니 뭐 이리 어지럽노.
하여튼 울 농장에 멋진분들이 흔적을 남기고 가셨네요.
 
 
대구 블로그 모임의 멋진 분들...
오자 마자 숯불에 삼겹살과 목살을 정신없이 구워 드시네요.
숯불도 정신없이 활활 타오르고
고기도 잘 구워지고 드시는 것도 잘 드시고...
 
한참을 드시더니 어느정도 허기를 면했는지...
그제서야 느긋하게 앉아서 야그를 하시네요.
현직 대구광역시 시의원님도 계시고 트위트상에서 보시던 분들도 계시고..
얼떨결에 인사를 하긴 했는데 나이가 들어가는 아짐이라
기억력이 깜빡깜빡...
죄송합니다요...
 
 
젊은 우리 그냥 앉아 있을수가 없지...
둘 넷 여섯 딱 됐네, 한판 붙자!
농장 한편에 만들어 논 배드민턴장으로 출발..
짝 맞추어 시합에 들어갔습니다.
지켜보니 실력들이 장난 아닙니다.
 
꼴지팀이 아이스크림 내기
몇번의 경기 끝에 결정이 났네요.
울집에서 슈퍼까지 거리가 조금 되는데...
아이스크림 "설레임"을 가득 사서 오셨네요.
 
그리 긴 시간이 아니였는데 다들 즐거웠나요...
날씨도 오시는걸 반기는지...
시원한 소나기로 더위를 날려주었네요.
 
만나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 멀지 않으니 가끔씩 농장에 놀러 오셔도 됩니다.
 
글구...
우산 하나 챙겨놨습니다.
올때가 비가 왔는데 갈때는 비가 그쳐 우산을 잊어 버리기가 쉽상이죠.
울집에 보관해 둘테니까 꼭 찾아 가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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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참 바쁜 날이였어요.
오전에 후딱 선별작업을 해치우고...
점심을 먹고 잠시 일을 하다가 집을 나섰습니다.
잘아시는 분이 맹장과 쓸개를 제거하고 복막염으로 수술까지 하고 입원을 했다는
병실을 찾아 들어섰지요.
수술 후 몸이 많이 피곤해 보이는 그 분을 보며... 빨리 회복을 되어야 할텐데....
 
저를 포함해서 일행4명의 농업인이자 주부인 아짐들이 한차를 타고 갔는데
대화중에 다들 몸이 안 아픈 분들이 없네요.
 
가만히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4명의 공통점을 알아보니...
촌에서 농사를 지으며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아짐들이란 겁니다.
 
결혼해서 적게는 12년차 부터 25년차까지 쭉 시어르신들을 모시고 살다 보니
그로 인해 고부간의 갈등이 장난이 아닌것 같네요.
 
제 경험으로 봐서도 한공간에서 같이 생활을 하다보면
거의 24시간을 같이 하는 남편하고도 잘 맞질 않은데
세대가 틀린 시어르신들하고는 더욱더 맞을수가 없지요.
 
좋은것 보다는 안 좋은게 더 많이 생각나고
농사일에 지친 몸에 정신까지 힘든상황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들이
심심찮게 오가는 모습 아직까지도 유교사상이 흘러내리는 가운데
상처 받는건 당연히 며느리들이겠지요.
그렇다고 훌훌 털어버리고 분가를 한다는게 말이 쉽지
1년 농사 지어서 수입이 뻔한데 전세라도 얻어서 나가기에는 너무나 빠듯한 살림인지라
참고 또 참고 살아야하겠지요.
 
다들 할말들이 너무 많으네요.
마실에 나가선 그 아프고 답답한 마음을 열수가 없어
가슴에 하나씩 쌓아 두었다가
어느날 부턴가 자꾸만 가슴이 답답해지는게
원인을 알수 없는 아픔만이 몸 이곳저곳에 반응을 일으키고
급기야는 옛날말로 홧병이 난다고 하지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고 하는데... 
 
듣는 입장에서도 같이 공감을 하며
같이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때론 같은 편이 되어 헛담도 하며
그렇게 한두시간을 풀고 나니
한결 머릿속이 시원하네요.
 
세상에 똑같은 사람이 없고 열길  물속은 알아서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처럼
각자 처해진 환경이 다들 틀리기에 그 아픔또한 다르지요.
 
언니들 아픔을 마음에 두지 말아요.
힘들면 힘들다고 말을 하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하세요.
우리들이 슈퍼우먼은 아니잖아요.
농사일하고 집안일하고 아이들키우고 시어른 모시고
모든걸 완벽하게 할수 있는 슈퍼우먼은 아니잖아요
 
나이 오십도 안되서 병원에서도 원인을 알수 없는 병명이 나오고
온몸이 아프고 하면 안되잖아요 
앞으로 살아갈 날이 구만리 같은데...
 
......
 
 
어제 집으로 돌아와서 한참을 생각을 해보니
우리 시어르신만큼 좋으신 분들은 없다는 것을 느꼈네요.
 
마실 경로당에서 놀다가 오신 어머님을 위해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가지도 채반에 찌고 호박잎도 쪄서
저녁을 차려드렸네요.
 
슬쩍 밖으로 나오며
어머님!
와?
어머님, 사랑해요!
와이카노!!!!
 
사랑은 말하고 표현하는 건데...
제가 사랑을 받는건 확실한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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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우리 농장에 귀엽고 깜찍한 손님들이 방문을 했네요.
너무 어려서 손님이라고 하기에도 좀 뭐하지만...
하여튼 애기 손님들을 위해 우리 두딸래미들의 수영장인
고무보트를 아이들에게 내 주었습니다.
 
 
아직 돌이 안된 아기들이네요.
포항에서 온 현석이와 대구에서 온 시은이...
집에서는 고무다라이에 야간 따뜻한 물로 목욕을 간단히 시키는 아기들이라
고무보트에 수돗물을 넣었더니 현석이는 담담한데.
시은이의 입모양이 심상치 않네요.
 
 
 
드뎌 울음을 터트리는 시은이...
옆에 있던 현석이  두눈을 둥그렇게 뜨고 뭔일있어? 하는것 같네요.
근데 울음도 잠시...
아이들도 밖의 온도에 더위를 느끼는지...
보트안의 물에 시원함을 느끼나 봅니다.
금방 방긋방긋 물장난을 치고 난리가 났네요.
부러워라...
날씨가 너무 더울때는 물이 최곤데...
어른은 마땅히 들어 갈 물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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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봄에 해바라기를 농장 앞길을 돌아가며 심었습니다.
한창동안 비가 오지 않아 힘들때도 있었는데...
틈틈히 물을 뿌려 주었더니 크게 자란건 너무 크게 자랐고
아주 작은 것 불쌍할 정도로 자랐더라구요...
인간이고 식물이고 영양과 환경을 충분히 갖춰져야 한다는 걸 피부로 느끼며
머리숙인 해바라기들을 쑥 훓어보았어요.
 
근데 이게 뭐야?
왜 이리 구멍이 뻥뻥 뚫린곳이 많은거야?
누가? 뭣땜시 파 먹었을까?
 
 
명탐정 홈즈처럼 이리저리 훓어보니 증거 자료가 나오네요.
고개숙인 해바라기 위로 몇개의 해바라기씨가 속은 없고 껍질은 홀라당 벗겨 있고
그 옆으로 새똥으로 짐작하느 하이얀 이물질이...
어쩐지? 유독 새들이 그쪽에서 많이 놀더라 했네요.
이 나쁜 새들...
해바라기 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 동맥경화증에 좋다고 하더만...
새들도 그걸 알고 열심히 까먹었나...
그러면 안되지....
 
 
우선 크고 잘익은 (고개숙인) 해바라기들을 잘랐어요
큰건 얼마나 큰지...면 장갑한쪽보다도 훨씬 훨씬 크답니다.
알도 싱싱하고 크게  잘 들어있네요.
대강 큰거 몇개 자르니 작은 손수레에 가득 차네요.
크하하하~~~~~이건 겨울날 우리집 간식이다.
호박씨 안까먹고 해바라기 씨 까먹을련다...
 
 
잘라온 해바라기를 미니 하우스에 나란히 줄세워 널어 두었네요.
잘 마르면 톡톡 털어 보관하면 될것 같네요.
 
울딸래미들은 엄마가 더운데 해바라기 따고 있는데 집안에서
콕 처박혀 TV만 보고 있네요.
 
그래, 너희들 그랬지...
해바라기 까서 엄마 혼자 간식으로 먹으련다.
절대로 안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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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감자의 종류가 몇가지 인줄 아세요?
누런감자만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감자의 색깔은...
누런색감자 자주색감자 붉은색감자...하여튼 3가지의 감자를 알고 있지요.
 
오늘 경북 김천에 있는 수도산 산머루농원에서 자주감자와 홍감자를 도착을 했습니다.
노란 감자는 우리집에서 수확한 감자이구요...
얼마전 모임에서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감자를 구매했거든요...
자주감자와 홍감자의 맛은 어떨까....
껍질을 깎아 놓으니 지금은 별 표가 나질 않네요.
 
 
하나씩 감자를 썰어 놓으니 감자안의 색이 자주빛 붉은빛 노오란빛을 띄네요.
자주감자와 홍감자는 요즘 웰빙감자라고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부침가루를 풀어 감자부침개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주려고...
 
 
후라이팬에 3가지의 감자들이 지글지글...
 
 
부침개를 해 놓으니 색깔이 너무 이쁘네요.
약간 얇게 썰었더니 바삭바삭...튀김도 아닌데 그 맛이 너무 좋습니다.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안에서는 감자의 고소한 맛이...입이 너무나  행복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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